천사닷컴이야기
군시절 많이 불렀던 노래 원통부르스 본문
원통부르스라는 노래는 부대마다 조금씩 틀린 듯합니다.
아래 두종류의 가사를 보더라도 내용에 차이가 있죠.
저는 맹호부대 출신이라 위의 그림에서 처럼
노래에 맹호부대라는 가사가 포함됩니다.
.......................................................................
1.하늘이 울어야만 사나이가 운다는데
고까짓 마음 변한 여자 때문에
청춘이 만리 같은 새파란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 운단 말이냐
이못난 자식아
2.외롭고 괴로울땐
전우밖에 더 있더냐
산넘고 물건너 낯설은 원통에서
기여이 제대해서 고향에 갈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 운단 말이냐
이못난 자식아
3.엄마가 보고플 땐 엄마사진 꺼내 놓고
엄마얼굴 보고나니 눈물이 납니다.
어머니 내어머니 그리운 내어머니
보고도 싶어요 울고도 싶어요
사랑하는 내어머니
4.향로봉 달빛아래 비로봉을 바라보니
남강의 푸른물은 동해로 흐르는데
한많은 철책선을 바라본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운단 말이냐
이못난 자식아
.......................................................................
1.하늘이 울어야만 사나이도 운다는대
그까짓 마음변한 여자 때문에
청춘이 만리같은 꿈많은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운단 말인가
이못난자식아
2.외롭고 괴로울땐 동기밖에 더 잇더냐
산넘고 물건너 낫설은 타향땅에
청춘이 만리같은 꿈많은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운단 말인가
이못난자식아
3.엄마가 보고플땐 엄마사진 꺼내보고
엄마얼굴 보고나면 눈물이 흐릅니다..
청춘이 만리같은 꿈많은 사나이가
울기는 왜울어 왜운단 말인가
이못난자식아
.......................................................................
노래를 배울 때 역시 책이나 악보를 보고 배운 것이 아니라
고참들에게 직접 배우고 또 후배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이라
아무래도 조금씩의 차이는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추억이있는곳 > 군복무시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군복무시절 집합시 행동 (0) | 2011.12.23 |
---|---|
군시절 오락시간에 자주 불렀던 진주난봉가 (0) | 2011.12.22 |
군대유머 - 여자의진심 (0) | 2011.12.20 |
유격훈련때 항상 부르던 군가 독사가 (0) | 2011.12.20 |
군에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유격훈련 ( 유격 자이언트 ) (0) | 2011.12.20 |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