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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격훈련때 항상 부르던 군가 독사가 본문
군시절 유격훈련 때면 항상 부르던 군가가 바로 독사가입니다.
유격복으로 갈아입고 흙탕물에 몸을 굴리며 부르던 노래죠.
"악악" 목이 터져라 소리치며 부르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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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푸른 복장 산길은 사나워도
나는야 언제나 독사같은 사나이
막걸리 생각날때 흙탕물을 마시고
사랑이 그리울땐 일만이만 헤아린다
사나이 한평생 창공에다 벗을 삼고
굳세게 살다가 깡다구로 죽으리다
아아아 창공은 나의 고향
창공은 낙원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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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 다녀 온 분이라면 누구나 불러 본 경험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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