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추억이있는곳/군복무시절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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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팔도사나이' 입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식사 후 또는 일과시간이 끝난 후에 항상 울려 퍼지던 노래......,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 팔도사나이 작사 작곡: 이동영, 김강섭 1) 보람찬 하루 일을 끝마치고서 두 다리 쭈욱펴면 고향의 안방 얼싸 좋다 김일병 신나는 어깨춤 우리는 한 가족 팔도 사나이 2) 뜨거운 전우애로 뭉쳐진 우리들 하늘 땅 바다에 널리 깔려서 얼싸좋다 조국을 굳게 지키리 우리는 한 가족 팔도 사나이 3) 한마음 ..
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전우' 입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식사 후 또는 일과시간이 끝난 후에 항상 울려 퍼지던 노래......,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전우 1절 겨례의 늠름한 아들로 태워나 조국을 지키는 보람찬 길에서 우리는 젊음을 함께 사루며 깨끗이 피고질 무궁화 꽃이다 2절 한가치 담배라도 나눠 피우고 기쁜 일 고된 일 다함께 겪는 우리는 전우애로 굳게 뭉쳐진 책임을 다하는 방패들 이다 3절 싸우면 이기는 그 신념으로 뜨거운 핏줄이 서로 통하고 우리는 언제든 나라를 위해 떳떳이 피고질 용사들이다 노래를 들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w..
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진군가' 입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식사 후 또는 일과시간이 끝난 후에 항상 울려 퍼지던 노래......, 아침 구보시에 항상 불렀던 노래.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진군가 1절 높은산 깊은 물을 박차고 나가는 사나이 진군 에는 밤낮이 없다 눌러슨 철모밑에 충성이 불타고 백두산 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뒤에 조국이 있다 2절 폭풍우 몰아치는 어둠이 와도 거친들 험한숲을 헤쳐 나간다 눌러슨 철모밑에 충성이 불타고 압룩강 까지라도 밀고 나가자 한자루 총을 메고 굳세게 전진하는 우리의 등뒤에 조국이 있다 노래를 들으시려면 아래 링..
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진짜사나이' 입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식사 후 또는 일과시간이 끝난 후에 항상 울려 퍼지던 노래......,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진짜 사나이 1절 사나이로 태어나서 할 일도 많다 만 너와 나 나라지키는 영광에 살았다 전투와 전투속에 맺 어진 전우야 산봉우리에 해뜨고 해가 질적에 부 모형제 나를 믿고 단잠을 이룬다 2절 입으로 만 큰 소리쳐 사나이라드냐 너와 나 겨레지키는 결심에 살았다 훈련과 훈련속에 맺 어진 전우야 국군 용사의 자랑을 가슴에 안고 내고향에 돌아갈 땐 농군의 용사다 3절 겉으로 만 잘난체 해 사나이라드냐 너와 나 진짜사나이 명예에 살았다 멋..
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용사의다짐' 입니다. 아침에 기상해서 식사 후 또는 일과시간이 끝난 후에 항상 울려 퍼지던 노래......,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용사의 다짐 1절 남아의 끓는 피 조국에 바쳐 충성을 다하리라 다짐했노라 눈보라 몰아치는 참호속에서 한 목숨 바칠 것을 다짐했노라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2절 우렁찬 기상나팔 울릴 때마다 줄기차게 샘솟는 새로운 용기 벅차고 고될수록 즐거운 나날 부모형제 지키는 보람에 산다 전우여 이제는 승리만이 우리의 사명이요 갈 길이다 노래를 들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www.youtube.com/..
군복무시절때 지겹도록 듣던 노래 '멸공의횃불' 이제 듣고 싶어도 들을 수가 없던 차에 우연히 인터넷 서핑중 찿게 되었습니다. 기쁜 마음에 정리를 하여 올려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멸공의횃불 1절 아름다운 이 강산을 지키는 우리 사나이 기백 으로 오늘을 산다. 폭탄의 불바다를 무릎 스면서 고향땅 부모형제 평화를 위해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2절 조국의 푸른 바다 지키는 우리 젊음의 정열바쳐 오늘을 산다. 함포에 벼락불 쏘아 붙이며 겨례의 생명선에 내일을 걸고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다 멸공의 횃불 아래 목숨을 건다. 3절 자유의 푸른 하늘 지키는 우리 충정과 투지로써 오늘을 산다. 번갯불 은빛날개 구름을 둟고 찬란한 사명감에 날개를 편다 전우여 내나라는 내가 지킨..
군복무시절 많이도 불렀던 군가 '전선을간다'를 아십니까? 이제는 추억속에 묻혀버린 그날들을 떠올려 보며 잠시나마 웃음지어 봅니다. 아래는 가사입니다. 전선을 간다 1절 높은산 깊은골 적막한 산하 눈내린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넋 숨져 - 간 그때그자리 상처입은 노송은 말을 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보이는가 한맺힌 눈동자 2절 푸른숲말은물 숨쉬는 산하 봄이 온 전선을 우리는 간다 젊은피 스며든 그때그자리 이끼낀- 바위는 말을잊었네 전우여 들리는가 그 성난 목소리 전우여 들리는가 한맺힌 눈동자 노래를 들으시려면 아래 링크를 클릭하세요. 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6259968&rtes=y
우연히 인터넷을 뒤지다가 맹호부대에서 복무할 당시 많이 불렀던 '맹호들은간다' 라는 노래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나 오랜만에 들어 보는지라 감회가 새롭더군요. 그때를 생각하며 가사를 적어 보았습니다. 1. 자유통일 위해서 조국을 지키시다 조국의 이름으로 님들은 뽑혔으니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가시는 곳 월남 땅 하늘은 멀더라도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다 한결같은 겨레마음 님의 뒤를 따르리다 2. 자유통일 위해서 길러온 힘이기에 조국의 이름으로 어딘들 못 가리까 그 이름 맹호부대 맹호부대 용사들아 남북으로 갈린 땅 월남의 하늘아래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화랑도의 높은 기상 우리들이 보여주자 3. 보내는 가슴에도 떠나는 가슴에도 대한의 한마음이 뭉치고 뭉쳤으니 그 이름 ..
30개월의 군생활은 너무나도 길게 느껴집니다. 개인의 자유에 제한이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는 것이 얼마나 많은 그리움을 만드는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이라면 누구는 느껴보는 일이죠. 그러기에 군입대시 선임병들이 처음으로 후임병들에게 가르치는 것이 기다리지 않아도 국방부의 시계는 저절로 간다는 것입니다. 군에 입대하여 내무반에 처음 입성시 고참들이 묻습니다. "너 제대 얼마나 남았냐?" 이럴 때는 그냥 모른다고 하세요. 괜시리 날짜를 계산해서 "네 000일 남았습니다." 이러면 그때부터 군생활은 꼬이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
군대유머는 모르는 사람이 보았을 때에는 좀 썰렁한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군대에 다녀온 사람이라면 오래 된 추억의 향수를 불러오기도 하지요.
군인의 길의 원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전문 : 나는 영광스런 대한민국 군인이다. 하나 : 나의 길은 충성에 있다. 조국에 몸과 마음을 바친다. 하나 : 나의 길은 승리에 있다. 불굴의 투지와 전기를 닦는다. 하나 : 나의 길은 통일에 있다. 기필코 공산 적을 쳐 부순다. 하나 : 나의 길은 군율에 있다 엄숙히 예절과 책임을 다한다 하나 : 나의 길은 단결에 있다. 지휘관을 핵심으로 생사를 같이 한다. .................................................................. 엄격한 군대에도 사람이 사는 곳이기에 유머는 존재합니다. 혹시나 군대에..
예전에는 군입대시에 신분증과 통지서만 들고 갔던 것으로 기억됩니다. 하지만 지금은 조금 다른 것 같군요. 에전에는 사제물건은 아예 쓰지도 못하게 하였기에 가져가봐야 소용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반입이 가능하다 하니 능력것 챙겨 가는 것이 유리하다고 봅니다. 우선 가장 중요한 것은 나라사랑카드, 신분증, 통지서가 되겠네요. 현금도 어느정도 필요합니다.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3만원에서 5만원 정도가 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전자시계와 깔창을 챙겨주세요. 전자시계는 불이 들어오며 방수가 되는 것으로 준비를 해주시면 됩니다. 깔창은 딱딱한 군화를 신고 생활하는 군인에게 발을 편하게 해주는 중요한 물건인데요, 행군이나 장시간 서있는 훈련등에 꼭 필요한 깔창입니다. 충격흡수 잘되는 기능..
군복무시절 가장 힘든 것이 무엇이었냐고 묻는다면 행군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1년에 2회 정도 100Km와 200km 행군을 하였는데 거의 48시간을 잠도 못자고 걷고 또 걸었었죠. 행군간에 잠은 거의 걸으면서 잔다고 보면 되고 10분간 또는 5분간 휴식중에 잠깐 잠깐 자는 방법도 터득하게 됩니다. 행군이 끝나면 그야말로 환자들이 속출합니다. 2~3일은 전투화(워커)를 신지 못할뿐 아니라 대부분 쩔둑거리며 다니죠. 그러한 이유로 훈련이 끝나면 몇일 동안은 훈련으로 발생된 심신의 피로를 해소시키기 위한 지휘관의 배려로 편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훈련은 1990년대 중반에 사라지게 되었으며 현재 육군은 일부 특수부대를 제외하고는 과도한 행군은 하지않고 있으며 부대의 전술이동이나 대규모 이동시에..
군복무시절 계급별로 공포를 느끼는 순간입니다. 아무래도 계급이 낮을 수록 더 심하겠죠. 간부들도 인간인지라 사병을 대하는 방법이 각자 틀립니다. 하지만 가끔 똘아이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심한 경우도 있었죠. 제가 군복무시절 때에도 중위 한명이 사병들을 이유없이 갈구었는데 제가 병장을 달때 쯤 어느 누군가의 소원수리(訴願受理)로 인해 경고 조치를 받고 다른 부대로 발령이 나더군요. 저도 그 중위에게서 엄청나게 당했던 기억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