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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닷컴이야기
엊그제 있던 일인데 신촌 그랜드마트 건너 언덕 올라가는 편의점 앞에서 고딩 3명이 날 붙잡더라고요. 그러더니 대뜸 돈을 주더니 앞에 보이는 편의점가서 담배를 사오라고 하더군요. 근데..얘네들 너무....어른스럽게 생겼더라고요. "아놔..ㅅㅂ 걍 니들이 뚫어도 되겠구만" 이라고 용감하게 마음속으로 10번 크게 외치고 "ㄴㅔ" 라고 모기만한 목소리로 대답하고 저는 편의점으로 걸어들어갔어요. 그런데 미성년자에게 담배를 사다주는게 불법이든 아니든 일단 도덕적으로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이 막 들더라고요. 아 마침 근데 편의점 밖에서 안 쪽 계산대 쪽이 살짝 가려져서 잘 안보이는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일부러 검은봉투를 먼저 달라고 한 다음에 담배랑 크기 비슷해보이는 무슨 이상한 껌을 골라서 잔돈과 함께 넣고 봉투를..
이번에는 회사원식이름짓기 입니다. 참 잘도 만들어 내는군요. 자신의 생일을 대입해서 말을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1975년 5월 5일생이면 입내나는 보험회사의 월급 안주는사장 입니다. ^^; .................................................. 자신의 생년 ***1 : 한말 또하는 ***2 : 창조적이고 돈이많은 ***3 : 몰래 페북하는 ***4 : 몰래 야동보는 ***5 : 입내나는 ***6 : 뒤에서 욕먹는 ***7 : 잔소리하는 ***8 : 한대 때려주고 싶은 ***9 : 막돼먹은 ***0 : 엘리트코스를 밟아온 자신의 생월 1월 : 큰회사의 2월 : 보안회사의 3월 : 조폭떡볶이의 4월 : 토목회사의 5월 : 보험회사의 6월 : 인터넷쇼핑몰의 7월 : 제약회..
옥션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했습니다. 남자분의 표정이 끝내주는군요. 이것 때문에 화면캡쳐 프로그램까지 깔았네요. ^^
1. 병무청 신체검사 나도 이제 성인이라는 자부감을 약간 가지고 주변에 4급나오거나 공익판정 받는애들 안 부러움 2. 입대하라고 영장 나옴 약간 스트레스 받음, 하지만 한참 후 입대이기 때문에 별신경 안씀 (아직은 나와는 먼 얘기) 3 .군대가기 한참전 군대에 대한 환상을 약간 갖고 있고 나름 멋지고 멋진 청춘을 불태울 곳이라 생각듬 4. 군대가기 4~5달전 복무중이거나 전역한 친구,학교선배등에게 군대 간다고 하면 다들 존내 웃음.그땐 웃음 이해 못함 다들 웃으면서 좆뱅이 치라고 함. 그땐 별 이해못함. 군대에 대한 기대와 환상에대한 이야기하면 다들 비웃음 이미 복무중이거나 전역한 친구들이 선임들이 후임들 갈구고친구들도 후임갈구는 얘기들으면 절대 이해 불가 친구들에게 후임들을 왜 갈구냐고 오히려 나무람...
이 것을 보고 한참을 웃었습니다. ㅋㅋㅋㅋㅋ 잘 안보이는 분들을 위하여 직접 글로 옮겨 보았습니다. 아래는 글 내용입니다. 함께 보시죠. ^^ ................................................................... 북한말로 고쳐주세여 학교 연극 때매 그러는데 좀 알려주세여 1요즘엔 무슨 영화가 유행인가요? 2내가 어떻게알어 유근환넌 아냐? 3어딨는지 알어? 4말을 못알아듣나봐... 5저기보인다 근데 저기 남자화장실맞냐? 6오!! 남한여자다 이쁘다!! 이 6개를 북한말로 써주세여 ........................................... RE:북한말로 고쳐주세여 제가 탈북한지 삼년하고도 오개월이란시간이지났군요 후후 정말서러운시간이었음메 ..
이번에는 축구식이름짓기 입니다. 참 잘도 만들어 내는군요. 자신의 생일을 대입해서 말을 만들어 보세요. 참고로 1975년 5월 5일생이면 여유로운 이브라히모비치의 FIFA 발롱도르 수상 입니다. ^^; .................................................. ◇ 자신의 태어난 연도의 끝자리 ***0년생:다혈질적인 ***1년생:부상이 많은 ***2년생:날카로운 ***3년생:신사적인 ***4년생:완벽한 ***5년생:여유로운 ***6년생:욕심많은 ***7년생:창조적인 ***8년생:야수와 같은 ***9년생:천재적인 ◇ 자신의 태어난 달 1월:메시 2월:반 페르시 3월:박지성 4월:C.호나우두 5월:이브라히모비치 6월:피케 7월:토레스 8월:다비드 비야 9월:파브레가스 10월:발..
뭐 개나소나 다 하다보니 이제 뒷목잡고 내려도 "저넘 구라잡는구나" 라는 생각밖에 안합니다. 언제까지 뻔한 뒷목만 잡으실 겁니까? 이제는 이마로 크낙션누르고 있기가 대세입니다. 이마로 크낙션을 누르고 가만히 있으면 빠아아아아아앙 하는 스펙타클한 싸운드가 더욱 공포분위기를 연출하며 상대방은 "아 슈발 저넘 디진거 아냐?" 라는 생각이 들어서 공황상태에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 손쉽게 요리할수 있습니다. 기억하세요 교통사고는 기싸움 입니다. 초장에 기선을 제압해야 한다고요. .................................................................. ㅋㅋㅋ 대박입니다. ^^ 그런데 진짜로 이렇게 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유머는 유머일 뿐 따라하지 맙시다. !!!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 제가 아는 친구 중에도 이런 사람이 있는데.....,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아주 심각한 이야기인데 너무나 재미있게 쓰셨네요.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밑줄 아래부터 내용입니다. .................................................................. 댓글들 읽고 인터넷 찾아보니까.. 제남편 완전체남이네요.. 신인류네요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ㅎ하하하하하하핳ㅎ하하하ㅏ 피해야될 존재 으하하하하핳하 미치겠다 으앜ㅋ으엌으엌ㅋ컼ㅋ 왠만하면 살면서 말이 이렇게 안통해본사람 없구요 저는 친구들과도 8년 10년 지내면서도 직장에서도 거의 트러블을 일으킨적 없고 싸우지..
웹서핑을 하다가 우연히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읽어 보았는데 혼자 보기가 너무 아까워서 올려 봅니다. ^^ 길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세요. 밑줄 아래부터 내용입니다. ................................................................... 소개팅을 했다. 사전에 카톡 대화를 나누다 나보고 군대를 갔다왔냐 묻는다. 나는 갔다왔다고 대답하곤 왜 물어보냐고 했더니, 남자는 군대를 갔다와야 된다고 생각한댄다. 아침 먹냐고 묻는다. 종종 먹는다고 했다. 자꾸 희안한 걸 묻는다고 생각했다. 우린 만나게 되었다. 난 하기 싫지만 어쩌다 군대 이야길 하게 되었는데, 그녀가 군대 그 까이꺼 1년에 훈련 몇 번 받고, 유격 받으면 후딱 가고 그렇게 2번 하면 끝 아니냐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