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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영양제 원기소 본문
추억의 영양제 원기소를 아시나요?
하루에 3알 정도만 먹으라고 어머니께서 신신당부 하셨지만 그게 어디 맘 먹은대로 되나요.
약간 텁텁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나는 탓에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어 몇알씩 더 먹곤했는데......,
한번이 두번되고 두번이 세번되고......,
결국은 사고를 치고야 말았습니다.
동생과 함께 딱 한알만 더 먹자며 한알한알 먹던 것이 약병이 텅 비고 말았던 것이었습니다.
오마이갓~~~
사고는 쳐 놓고 수습은 못하고 그렇게 몇일이 흐른 뒤......,
어머니께서 약병이 안보인다며 저에게 찾아보라고 하셨습니다.
저와 동생은 머뭇머뭇 거리다 결국 잘못을 실토하게 되었고
그날 저와 동생은 호되게 야단을 맞았습니다. ㅋㅋㅋ
과자보다도 강한 달콤한 유혹 원기소.
지난 날을 돌이켜보니 절로 웃음이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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