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재설치 시 플레어 너트를 풀었다가 다시 조일 때 주의사항

에어컨 플레어 너트 재조립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해결책

1. 오래된 배관의 문제점

오래된 에어컨 배관은 딱딱하게 경화되어 플레어 너트를 다시 조일 때 기존처럼 단단히 밀착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냉매 누설의 위험이 있습니다.

2. 해결책 사라 재성형 (플레어링)

가장 좋은 방법은 배관의 사라(플레어) 부분을 다시 성형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배관이 단단하게 경화되었더라도 다시 밀착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아파트 매립 배관처럼 기존 배관을 재사용할 경우, 반드시 사라를 다시 내주는 것이 냉매 누설을 방지하는 데 좋습니다.

나일로그(Nylog) 사용

플레어 너트가 찌그러지거나 휘어져 있어 사라를 다시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나일로그(Nylog)라는 실런트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나일로그를 서비스 밸브와 플레어 너트 연결 부위에 발라주면 밀착력을 높여 냉매 누설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일부 에어컨 제조사(예: LG)에서는 나일로그 사용을 권장하기도 합니다. 특히 중고 제품이나 기존 배관을 재사용하는 경우에 나일로그 사용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기술자들마다 각자의 노하우가 있으므로, 특정 방법을 강요하기보다는 상황에 맞춰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어컨 재설치 시 플레어 너트를 풀었다가 다시 조일 때 주의사항

 

https://youtu.be/DJpxUcJDuLs

에어컨 재설치 시 플레어 너트를 풀었다가 다시 조일 때 주의사항